20120116-17 1박2일 설악산 6K0FM 그룹 활동

1월 16일 오전 6시 15분 예정보다 1시간 가량 늦게 서울 공덕동을 출발하여 설악산 등산로 입구 오색약수에 도착한 시각이 9시 30분, 30분 정도 배낭 등을 꾸리며 준비하고 10시에 산행을 시작하였다. 일행은 HL2OLP, HL1EEK( with YB), HL4ZFA, DS1AZK(with YB)으로 6명, 4시간 정도 걸려서 정상에 도착한 시각이 13시 50분, 인증샷 몇 컷 찍고 14시 30분 경 HL4ZFA 오엠님께서 2단 GP 안테나 설치를 완료하고, 145메가에서 CQ를 내기 시작하였다.

HL2OLP는 9소자 UHF 야기를 멋들어지게(?) 설치하고 CQ를 내보았으나 아쉽게도 1국도 건지지를 못했다. 본인이 준비한 2m SG-7900은 HL1EEK 오엠님의 배낭에 들어 있는데 아직도 산행중… 어디쯤이냐고 2m 콜 주파수로 호출하니 응답이 없다. 한쪽에서 HL4ZFA 오엠님은 비밀 아지트(?)를 설치하고 열심히 교신중이다. ㅎㅎ

단파대를 운용하기 위하여 준비해간 Zepp 안테나를 설치하는데 붙들어맬 곳이 마땅찮다. 비상용으로 준비해간 3m 정도의 카본 낚싯대롤 펜스 기둥에 붙들어매고 바룬을 걸어서 반대쪽으로 당기는데 허걱… 뚜두뚝… 낚싯대의 허리가 동강이 난것이다. 대략난감… 하는 수 없이 대충 붙들어 매고 SWR을 측정하니 떨어질리 만무하다.

본인(HL2OLP)과 HL4ZFA 오엠이 올라온지 1시간 정도 지난 15시 30분쯤 나머지 일행이 YB 등과 정상에 도착하여 SG-7900부터 낚궈챈 후 부랴부랴 설치하고(사전에 다른 작업은 미리 해놓았으므로 SG-7900은 그냥 코넥터에 돌려서 꽂으면 설치완료되는 상황임) CQ를 내려고하니 옆에서 아직도 HL4ZFA 오엠님께서 열심히 CQ를 외치고 있다.

2m 같은 밴드에서 동시에 판을 벌일 수는 없으니 제이슨 오엠을 불러 몇 국이나 했느냐고 물으니 시무룩(?)한 표정으로 5국 밖에 못했단다. 음… 1시간 넘도록 5국이라… 평일인데다 다소 시간도 지체되어 타이밍을 놓친듯… 그래도 sota에 필요한 4국은 넘겼으니 스탠바이 시켜놓고 SG-7900으로 CQ를 내고 간신히 3국을 했는데 시간은 흐르고 다른 일행은 식사준비를 하라고 미리 중청 대피소로 내려보낸 상황,

1국은 더 해야하는데… 아무리 불러도 응답이 없다. 정상 위치가 바람이 세찬데다 추워서 뒤쪽 바위 밑에 삼각대 설치하고 SG-7900을 걸쳐놓았더니 HL2OLP의 잔꾀를 전파가 용납하지 않는 것이다. HL4ZFA 오엠이 이를 알아차리고 좀(많이) 춥지만 잠깐 정상으로 옮겨서 1국을 추가하자하여 안테나와 테이블을 정상으로 옮겨서 칼바람(?) 속에 CQ를 내니 그제서야 응답이 쇄도하여 몇 국을 더 채운 후 장비 철수해서 중청 대피소로 내려가 일행과 합류하여 설악산 대청봉의 sota 운용을 일단 종료하였다.

추신: 동영상을 비롯한 후기2는 오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대청봉 sota 운용에 관심가져주신 여러 오엠님께 감사드립니다.


HL4ZFA (6K0FM/p):

HL2OL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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